"신용카드 NO, 오직 현금만"…체크카드도 '가짜 돈'으로 씀씀이 확인"실제 돈 쓴 느낌 있어야 절약"…"가계에 책임감 가져 긍정적"[박수빈씨 유튜브 캡처. DB 및 재판매 금지] "자, 이렇게 월급날엔 돈뭉치를 만지며 한껏 즐겨줘야 합니다. 이게 바로 현금 생활의 묘미 아닐까요?"20대 직장인 박수빈 씨는 지난해부터 '현금 챌린지'를 기록하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구독자 수는 3천800여명이다.현금 챌린지는 월급을 인출해 직접 세어보고, 주 혹은 월 단위로 계획한 예산 내에서 돈을 절약하는 생활을 말한다. 박씨는 설 연휴를 앞두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스무살 때부터 돈을 벌었는데 20대 중반이 되어도 돈이 모이질 않았다"며 "물가는 오르고 제 나이에 요구되는 사회적 자산 기준이 높아지면서 ..